이경규가 배려한 윤아

Posted at 2009/12/29 13:09 in review

<2009 KBS 연예대상>에서 사람들은 같이 MC를 맡은 이경규가 소녀시대 윤아를 외면했다고 말한다. 그럴 만도 한 것이 이경규는 방송 내내 대부분의 시선을 무대 쪽을 보며 이지애 아나운서와 대화를 주고받곤 했다. 동국대 후배이기도 한 윤아에게 이경규는 왜 그랬을까? 윤아는 큰 무대 MC가 처음이었고 분명 이경규도 이점을 인지하고 있었을 거다. 이경규의 입장에서 보면 윤아는 불안한 존재다. 거기다 학교 후배이기에 더 그러했으리라. 웃긴 게 우리는 이경규에 대한 평소 이미지를 보고 약자로 생각되는 윤아가 당연히 외면당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경규가 윤아를 배려했다고 본다. 이날 초보 MC 윤아의 역할은 나쁘지 않았다. 대본 외의 질문은 윤아에게 피를 말리는 순간일 테니까. 윤아를 외면했다니... 이경규가 그 정도 밖에 안 되는 그릇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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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랄루
    2009/12/29 15:27 modify/delete reply
    나도 소시빠지만 예견된일아닌가

    연예대상진행경험있는 mc 말잘하는 아나운서 생방송mc경험전무

    윤아 대본리딩도 버거워보이던데

    윤아한테도
    이런것이 경험이되지않겠나?

    욕심도참많어 일부소시빠들
    • 2009/12/30 01:52 modify/delete
      당연히 경험이 되겠죠. 초보 MC 치고는 무난했다고 생각해요.
      다만 왜 화살이 이경규에게 갔는지 조금 의아해서 끼적인 글이에요. ^^
  2. 쿨하니깐
    2009/12/29 16:48 modify/delete reply
    이경규씨가 중간중간 윤아씨랑 웃으며 얘기하고,
    등 두드려주시면서 다독여주시는 직캠 보셨나요?
    그것으로 모든 논란은 끝인데^^;;
    • 2009/12/30 01:59 modify/delete
      방송 외에 직캠은 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기에 이경규에 대한 말이 있었던 거겠죠. 아무튼 그 직캠 하나로 논란이 끝이라면 반가운데요. ^^ 너무 윤아 관점에서만 글들이 나와서 말이죠.
  3. 까나리
    2009/12/30 13:01 modify/delete reply
    이경규도 윤아보단 전문 mc 에게 기대는 마음이 있지 않았을까?? 그래서 자신도 모르게 그런 행동들이 나온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 2009/12/30 14:19 modify/delete
      일리 있는 말씀이세요. 이경규 입장에서 자신도 KBS에서 대상 MC는 처음이잖아요. 생방송이기도 하고요. 전문적인 부분은 이지애 아나운서가 하는 모습이었고 윤아는 아무래도 출연만으로도 관심이 될 테니까요. 특별히 이경규가 윤아를 외면했다고는 생각이 안 들더라고요. ^^
  4. 2009/12/31 12:32 modify/delete reply
    일리있는 말씀. kbs 연예 대상은 못 봤는데, 배테랑 이경규씨께서 그런 아량이 없는 분이 아니시죠. 그나저나 저는 어제 mbc 연기대상에서 고미실님께서 단독 대상 타신 거에 아주 제대로 뿌듯해 하고 있답니다 히히.
    • 2010/01/03 22:49 modify/delete
      동조해줘서 고마운데요. ^^ 전 MBC 연기대상은 못 봤는데 고현정이 탔다는 소식은 접했어요. 당연하다는 생각이에요. 제발 공동수상 같은 건 이제 안 나왔으면 해요. 수상 내역을 보니 SBS는 상을 엄청 남발했더군요. 드라마 주연 맡으면 거의 다 준다는 소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