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했던 IBE 2009
Posted at 2009/09/16 13:38 in essayIBE(International Breakdance Event)는 대결의 장이라기보다 축제의 장이라고 할 수 있다. 1998년부터 네덜란드에서 열린 이 행사는 B-Boying은 물론 Popping, Locking, 새로운 스타일의 힙합까지 느낄 수 있고, 프로그램도 Seven2Smoke, 비걸 크루 배틀, Circle Prinz IBE 등 30가지에 달할 정도로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각 국가를 대표해서 나온 비보이들 간의 크루 배틀이 가장 기대를 모으는데 그 신경전 또한 장난이 아니다. 아무튼 IBE는 주최 측의 사정으로 몇 번의 공백이 있었지만 오히려 그 점 때문에 사람들이 더욱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가 되었다.
한국은 2005년 이 행사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는데 크루 배틀의 수준은 경탄에 가까웠고 그 당시 갱스터적인 써클 분위기는 아직도 팬들 사이에서 회자될 정도로 강렬했다. 보다 날 것에 가까운 느낌이었다고 할까. 최근에는 그런 게 없어 조금 아쉽긴 하다. 일본과 연합으로 크루를 만들어 참가했던 IBE 2008을 거쳐 이번 IBE 2009는 다른 비보이들도 굉장했지만 어린 나이의 B-Boy Pocket이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잘하는 건 원래 알고 있었지만 이건 정말이지 '악'소리가 날 수밖에 없다. 웹에서도 온통 이 어린 친구 얘기로 난리다. 아, 흥분된 상태로 글 적기는 실로 오랜만이 아닌가 싶다.
IBE 2009 라인업
B-Boy DUCKY (DRIFTERZ)
B-Boy HONG 10 (DRIFTERZ)
B-Boy EYES (TIP)
B-Boy DIFFER (TIP)
B-Boy STYLE M (LAST FOR ONE)
B-Boy BULE (EXTREME CREW)
B-Boy ISSUE (MORNING OF OWL)
B-Boy POCKET (MORNING OF OWL)
B-Boy VERO (JINJO CREW)
B-Boy SKIM (JINJO CREW)
B-Boy WING (JINJO CREW)
MC SUPERMAN IVY a.k.a 각나그네 (RIVERS)
CHANYC (MAX CREW)
LOCK 'n LOL
소름이 쫙-
아우아우아우
저런 아이들은 국가에서 지원을 해 줘야..... 응??
암튼. 대단하군요!!